적극적 경청1 경청의 기술, 친구 고민을 듣다가 자꾸 조언부터 하게 된다면 친구가 회사 일로 속상하다며 전화를 걸어왔는데, 3분도 안 돼 "그냥 팀장님한테 말해 봐"라고 말해 버린 적이 있나요? 그 뒤로 친구 목소리가 조금 가라앉았다면, 문제는 조언의 내용이 아니라 순서였을 가능성이 큽니다. 경청의 기술은 말을 잘하는 기술보다 한 박자 늦게 말하는 기술에 가깝습니다.이번 글은 독자분들이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순서대로 놓고 하나씩 답하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. 중간에 나오는 사례는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가상의 상황입니다.Q1. 경청의 기술이라는 게 따로 있나요? 그냥 조용히 들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?조용히 있는 것과 잘 듣는 것은 다릅니다. 상대가 말하는 동안 머릿속으로 다음에 할 말을 고르고 있다면, 입은 닫혀 있어도 귀는 반쯤 닫혀 있는 셈입니다.미국 심리학자 칼 로.. 2026. 10. 27. 이전 1 다음